트럼프 당선은 전기차신재생에 재앙? “그 정도 아냐”
국민일보 | 2024.07.22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차기 대선 승리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 이차전지, 신재생 에너지 기업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하지만 ‘우려가 과하다’는 목소리도 상존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하면 전기차 정책은 폐지하고, 화석연료 활용은 확대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친환경 정책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대표적인 손질 대상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권을 잡는 것에 더해 공화당이 상·하원 과반 의석까지 차지하면 IRA의 대폭 수정, 극단적으로는 폐지가 가능해진다.
이차전지 업계 관계자는 “미국이 제시하는 보조금 인센티브를 보고 대규모 현지 생산기지를 구축했고 그 덕에 시장 침체에도 버티고 있는데 이마저 끊긴다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심각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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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에 가려진 그림자…‘이차전지 폐수’ 오늘도 바다로
KBS 뉴스 | 2024.07.19
"2030 이차전지 1등 국가 대한민국!"
2021년, 정부는 이른바 'K-배터리 전략'을 내놨습니다. 2030년까지 이차전지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세계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포항, 군산, 울산, 청주 등 4개 지자체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습니다.
하지만 이차전지라는 빛에는 '폐수'라는 그림자가 따라다닙니다. 현행법상 이차전지 폐수는 업체의 1차 처리를 거쳐 바다로 방류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우리 바다가 오염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포항시가 진행한 연구용역에서 이차전지 폐수로 인해 "해양생태계에 다소 위해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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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구매 큰손 美정부, ‘3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퇴출 결정
ESG경제 | 2024.07.23
2035년까지 연방정부, 일회용 플라스틱 구매 중단키로
2027년까지 식품 서비스 운영과 포장에 먼저 사용 중단
세계 최대 소비재 구매자 美 정부의 결정 영향 클 듯
환경 단체는 환영, 트럼프 집권 시 계획 차질 가능성 제기
바이든 행정부가 2035년까지 연방정부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와 같은 움직임에는 우선 2027년까지 ‘식품 서비스 운영, 행사, 포장에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연방 구매를 중단’하는 안이 포함되어 있다.
2027년까지 1차로 이렇게 하고, 2035년까지 모든 연방정부 운영 목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구매를 아예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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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 2024.07.22
신재생E 활용으로 친환경 구현…에너지 절감에도 앞장
2단 가열식 지열시스템 적용해 에너지 소비 줄여…COP는 최대 33% 향상
공기열 히트펌프 시스템 간단 구성으로 설치 면적 절감…간편 유지관리도
에너지 자원은 한정된 반면, 에너지 소비는 날이갈수록 늘면서 인류는 에너지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대체 에너지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지열, 공기열, 수열, 폐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히트펌프시스템 개발로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고 있는 제이앤지의 히트펌프를 소개한다.
제이앤지는 2006년 설립 이래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각종 히트펌프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열원, 공기열원, 수열원, 폐열원, 수축열 등을 이용한 고효율 히트펌프 시스템을 개발해 에너지 생산 비용 절감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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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저감’ 부산 중소기업 지원한다…올해·내년 100억 한도
한겨레 | 2024.07.21
부산시·비앤케이금융그룹·기술보증기금이 손을 맞잡고 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부산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나섰다.
부산시는 21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내년까지 지원자금이 소진되지 않는 조건에서 올해와 내년에 각 100억원 한도액에서 기업당 많게는 5억원의 운전자금을 빌려주고 2년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올해는 22일부터 12월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탄소저감기술을 개발 또는 보유한 중소기업을 육성하려는 취지다. 지난 2일 부산시와 기술보증기금, 비앤케이금융그룹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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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의 지속가능성 정책은...기후변화 대응 넘어 '환경 정의' 강조
ESG경제 | 2024.07.24
바이든 대통령 보다 강력하고 정교한 기후정책 의지 환경 정의 통한 경제 및 인종적 불평등 해소에 관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될 경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를 앞설 것이란 여론 조사가 나오면서, 해리스의 지속가능성 관련 기후정책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해리스의 기후 관련 정책 구상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과 많은 면에서 일치하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고 외신들은 보도한다.
공통점은 해리스와 바이든 모두 그린 뉴딜(Green New Deal)을 지지하며, 기후 변화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사실이다. 두 사람은 모두 환경 정의와 청정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환경 정의는 공공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포함한다. 해리스는 깨끗한 공기와 물을 보장하고, 유해 화학물질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정책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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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시멘트 성분 공개' 법률 개정안 상임위 통과
MBC 강원영동 | 2024.07.21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폐기물을 사용했을 경우 성분을 공개해야 한다는 법률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최근 시멘트 제조사가 시멘트 제조에 폐기물을 사용했을 경우 폐기물의 종류와 원산지, 구성 성분을 포함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개정안에는 해당 법률을 위반해 시멘트 폐기물 정보를 공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공개할 경우 징역이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함께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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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로 산업 폐수를 정화했다
파이낸셜 뉴스 | 2024.07.21
핵융합에너지연구원-성균관대-아주대-다이텍연구원
화학처리 없이도 폐수속 오염물질 분자구조 파괴 원리
시간당 10t까지 정화… 대구서 30t급 정화 시운전 준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환경융합팀 홍용철 박사팀이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산업 폐수를 정화했다. 물 속에서 플라즈마를 발생시켜 만들어지는 오존과 UV를 이용해 폐수 속 난분해성 미량 오염물질의 분자 구조를 파괴해 정화하는 원리다.
21일 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간당 1.5t, 6t, 10t의 방류수에 수중 플라즈마 기술의 효과를 검증했다. 실험 결과, 잔류 의약 물질은 비검출 수준으로 감소하고, 농약류는 87% 이상 제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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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탈탄소 최대 애로 "자금 부족"...“한은, 녹색금융중개대출 나서야”
ESG경제 | 2024.07.25
KIEP,, 250개 중소기업 대상 설문조사...21.3% 자금부족 꼽아 어떤 감축 노력이 적합한지 판단 어렵다는 답변이 두 번째로 많아 녹색전환연구소 "한은 금융중개지원대출 목적에 '탈탄소 전환' 추가해야" 한은 고위 관계자, 녹색금융중개대출 제안에 "조심스럽다"
국내 중소기업들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가장 큰 애로로 자금부족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 문제에 이어 어떤 감축 노력이 자사에 적합한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이 두 번째로 큰 애로 사항으로 꼽혔다.
2021년 기준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직원 수가 300인 미만인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0.4%에 달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필수적이다.
김은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24일 국회기후위기탈탄소포럼과 녹색전환연구소,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공동 주최한 '중소·중견기업이 원하는 탄소중립 지원방안 토론회'에서 2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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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신임 환경부 장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이행 주도”
문화일보 | 2024.07.26
“가뭄·폭염 적응체계 강화”
김완섭(사진) 신임 환경부 장관이 26일 취임 일성으로 ‘기후위기 시대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강조했다. 그는 환경부에 기후위기시대에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역할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주문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과거 환경부의 역할이 수질과 대기질 등 전통적인 환경개선에 한정됐었다면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의 영역은 사회·경제·정치·안보 등 사회 전반으로 확장됐다”며 “환경부가 전 세계 탄소중립 질서를 선도하고 환경가치를 통해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부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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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이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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