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쓰레기 치우는 ‘청소부 위성’…지구 궤도 도는 ‘로켓 잔해’ 포착
서울신문 | 2024.08.01
빠른 속도로 지구 궤도를 돌고있는 커다란 ‘우주쓰레기’가 이른바 ‘청소부 위성’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30일 일본 우주 민간 스타트업 아스트로스케일은 ‘우주 쓰레기 탐사용 위성’(ADRAS-J)이 촬영한 커다란 크기의 우주쓰레기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7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촬영된 우주쓰레기는 로켓의 잔해로 길이가 11m에 달하는 커다란 크기다. 특히 ADRAS-J는 50m 거리에서 로켓 잔해를 담았는데, 놀랍게도 매우 온전한 상태라는 것이 확인됐다. 아스트로스케일 측은 “민간 회사로서는 전례없는 기술적 이정표를 달성했다”면서 “ADRAS-J의 근접 비행을 통해 대형 우주쓰레기에 안전하게 접근해 그 특성을 파악하고 상태를 조사한 세계 최초의 시도”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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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생수 확인하고 마셔야-브롬산염, 총대장균군 등 세균 범벅
소비자주권시민회의 | 2024.07.22
“무더운 여름, 생수 확인하고 마셔야”
발암가능물질 브롬산염, 총대장균군 등 세균 범벅
㈜순정샘물 총대장균군, 맑은물㈜ 저온일반세균, ㈜코리워터스 발암물질 브롬산염 각 검출
2024년 4~7월 상반기, 수질기준 위반으로 5개 생수업체 적발
환경부, 위반업체 공표기간 짧아 소비자 확인 방법 없어
적발업체 자사 및 OEM 브랜드 소비자 혼동
위반업체 확인방법 다양화 및 먹는물 위반자 처벌 강화 필요
먹는 샘물(이하 “생수”라 함)은 음식물을 떠나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생수를 생산·공급하는 업체들의 안전성 인식은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는 봄, 여름, 가을철에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생수 소비량이 증가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대부분의 소비자가 생수에 의존하며, 1인 가구의 증가와 구매 편리성의 향상으로 인해 생수의 소비량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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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몰아주기 역효과 나고 있다?
노컷뉴스 | 2024.07.29
[독이 된 녹색, 친환경의 배신: 숲이 위험하다⑧]
보조금 성격 지원?…'미이용' REC 풍력·태양광보다 높아
합판보드업계 "미이용? 우리가 사용했는데…"
"원료 '미이용'과 달라", "물가 상승 여파" 반박
업계 "발전소 일몰제", "목재칩 세분화 해야" 주장도
판정결과, '판단유보'
'탄소 중립'. 배출한 이산화탄소만큼 흡수해 결과적으로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들자는 의미다. 폭염과 한파, 홍수 등 세계 곳곳에서 이상 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탄소 중립은 인류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가 됐다. 친환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 한국의 초록이 '녹'슬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독이 된 녹색, 친환경의 배신: 숲이 위험하다' 연재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 인터뷰와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산림 정책을 팩트체크하고 9차례에 걸쳐 기획보도한다.
파티클 보드 업체는 원료 수급이 어려워 뿌리까지 쓰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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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첨단 막여과 정수장 탄소배출권 획득
파이낸셜뉴스 | 2024.07.30
인니 찌아슴 막여과 정수장 탄소배출권
탄소 배출권 연간 1만2300t
향후 21년간 25만8300t 확보가능
파키스탄 정수시스템 공급도 추진
시노펙스가 3년간 노력한 끝에 인도네시아에서 탄소배출권을 획득했다.
30일 시노펙스에 따르면 국제기관 베라로부터 인도네시아 찌아슴 막여과 방식 정수장 운영에 따른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받았다.
이는 국내 수처리용 멤브레인과 필터 제조기업 중 처음으로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획득한 사례다. 베라는 '자발적 탄소배출시장(VCM)' 업무를 진행하는 국제기관으로 글로벌 자발적 탄소배출시장 70%가량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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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거리 CO₂는 없애고 마그네슘 광물 뽑아낸다”
헤럴드경제 | 2024.07.30
지질硏, 해수담수화 농축수 자원화기술 개발
세계 최대 파일럿 플랜트 구축 시운전 성공
바닷물로부터 생활용수나 공업용수 등을 얻어내는 해수담수화 기술이 물 부족과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해수담수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축수로 인한 해양 생태계 파괴, 많은 전력 사용에 따른 CO₂ 배출 증가 등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해 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CO₂활용연구센터 방준환 박사 연구팀은 해수담수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염분 농축수를 활용, CO₂를 줄이면서 마그네슘 자원도 확보할 수 있는 ‘해수담수화 농축수 자원화 및 CO₂ 동시 처리 기술’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세계 최대 규모의 파일럿 플랜트의 구축과 시운전에 성공해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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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탄소 문맹” 해소 추진...공급망 기업 탄소배출량 산정 집중 지원
ESG경제 | 2024.07.29
개별기업 중심에서 공급망 기업 지원 강화 방식으로 지원 사업 전환
배출량 산정·감축에 '협업예산' 활용...공급망 내 탄소 데이터 플랫폼 구축
'30년까지 산단에 6GW급 태양광 보급...배출량산정에 필요한 LCI DB 확충
정부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국제적인 탄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 공급망 기업의 탄소배출량 산정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오는 2026년에서 2027년 중 공급망에 속한 기업이 정해진 표준과 규칙에 따라 탄소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탄소 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하기로 했다.
EU CBAM을 필두로 배터리 규정, 디지털제품여권, 공급망 실사법 등 국경을 넘어서는 탄소 규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있으나, 국내 기업은 탄소 배출량 산정에서부터 어려움을 겪는 등 대응 역량이 부족해 “탄소 문맹”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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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탄소배출권 가격 상승 전망..."올 평균 가격 톤당 67.2유로“
ESG경제 | 2024.07.24
로이터 설문, 내년 76.75유로, 2026년 93.46유로 예상
기후 재원 마련 위해 공급 늘리면 하방 위험 커질 수도
올해부터 2026년까지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권 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EU가 기후정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탄소배출권 판매에 나설 경우 공급이 급증하면서 하방 위험이 커질 수도 있다고 분석가들은 지적했다.
EU 탄소배출권 가격은 한국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적용 대상 기업에게도 민감한 가격 정보다. EU가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할 CBAM은 EU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다른 지역에서 수입하는 제품 간의 탄소배출 비용 격차를 줄이기 위해 수입품에 탄소배출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 부담액은 EU와 수입 원산지의 탄소가격 차이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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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상습지 개선 사업 준공 앞두고 하천변에 매립폐기물 수십t 와르르
중부일보 | 2024.07.31
경기도, 포천 구읍천 5.9km 구간 발주
이달 완공 목표 막바지 공사 한창
무더기 폐콘크리트·비닐 등 나와
주민 "중장비로 수차례 진행한 듯"
사업시행사 등 처리문제 놓고 고심
포천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 사업 부지에서 폐기물이 잇달아 쏟아지면서 경기도와 사업시행사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 폐기물 처리문제로 사업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1일 포천시와 시공사, 주민 등에 따르면 경기도가 발주한 포천시 군내면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2018년에 시작해 8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그러나 하상정비 과정에서 하천변에 매립돼 있던 폐콘크리트를 비롯해 비닐 등 각종 폐기물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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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후목표 인증기관 탄소상쇄 인정 않기로, 기업 '그린워싱'도 제동 걸려
Business Post | 2024.07.31
국제 기후목표 인증기관에서 탄소상쇄를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인정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 이에 탄소상쇄를 위한 배출권이 거래되는 자발적 탄소시장(VCM)에도 타격이 갈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상쇄는 종래에 기업들이 자사 활동에 친환경이라는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해 주로 사용돼 왔던 만큼 ‘그린워싱(친환경 포장행위)’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시각) ‘과학 목표 기반 탄소감축협의체(SBTi)’는 기업 넷제로(탄소중립) 목표 평가를 위한 '기술 보고서(technical publication)'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SBTi인증을 받는 기업들에 내년 기후 목표 수립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발간됐다.
이번 보고서의 핵심 내용은 지난 몇 달 동안 논란이 됐던 탄소상쇄를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인정하지 않기로 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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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제철소 93%가 전기로...세계 철강 탈탄소화 '성큼'
ESG 경제 | 2024.07.30
GEM, 지난해 발표된 신규 제철소 건설 계획 분석 '30년 전기로 비중 36% 전망...IEA 제시 37% 수준 근접 실제 착공 14% 미만...착공 46% 여전히 석탄기반 고로
전세계적으로 지난해 발표된 신규 제철소 건설 계획의 93%가 저탄소 철강 생산을 위한 전기로(EAF)인 것으로 분석됐다. 비영리단체 글로벌에너지모니터(GEM)는 최근 발간한 세계 철강 생산 현황에 관한 연례 보고서 ‘페달 투 더 메탈(Pedal to Metal)’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8%를 차지하는 철강 산업은 저탄소 전환을 위해 기존 고로를 전기로로 전환하는 흐름을 뚜렷히 보이고 있다. 고철 등 재활용 철 스크랩을 활용하고 쇳물을 녹이기 위한 고온의 열을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 전력을 사용한 전기로로 대체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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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이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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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 고산로 148번길 17,
군포IT밸리 A동 803, 8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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