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중 고려아연 부회장 “영풍이 폐기물 처리 떠넘기려 해 갈등 시작”
쿠키뉴스 | 2024.09.24
‘결별 상징’ 그랑서울 본사서 기자회견 진행
이 부회장 “부당하게 경영 부담 떠넘기려 시도”
영풍 “전혀 사실과 달라, 갈등 원인은 최윤범 회장에”
40년간 고려아연에서 근무해 온 이제중 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 부회장이 영풍-고려아연 갈등에 대해 “4~5년 전, 영풍이 폐기물 처리를 떠넘기려 한 것을 고려아연이 거절하면서 갈등이 시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영풍 측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에 나섰다.
이제중 고려아연 부회장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 소재 본사에서 핵심기술인력 20인 등 관계자들과 함께 영풍·MBK파트너스의 경영권 확보 시도에 대해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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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기후테크 산업 혁신 미래 전환 선도…우수 기업 4곳 선정
전자신문 | 2024.09.24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한 '제1회 기후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 스위치(SWITCH)'가 23일부터 24일까지 군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1박 2일 동안 진행했다.중견·대기업 임직원, 투자사, 연구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진대회는 성장 트랙과 신규 트랙으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에 열린 성장 트랙은 기업 가치가 100억원 이상인 기후테크 창업기업 55개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 11개 기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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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탄소배출권 역량 강화 지속...새 수익원 ‘주목’
데일리안 | 2024.09.17
한투 온실가스 감축사업·IBK 해운업 특화 서비스 강화
내년 2월부터 은행·운용사도 참여...거래 활성화 기대감
자발적 시장 잠재력 주목...“아직 주요국 대비 태동 단계”
정부가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증권업계의 탄소 금융 사업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시장 초기 단계지만 증권사들이 중장기적인 기대감으로 탄소배출권 시장에 뛰어들면서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투자증권이 지역사회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고 IBK투자증권은 해운 탄소금융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등 증권사들이 탄소 배출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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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재활용 고작 16.4%…분리배출은 뭐하러 했나
한겨레 | 2024.09.30
소각 줄일 대안으로 화학적 재활용 주목받지만
환경단체들 “환경에 악영향…생산감축 피하려는 그린워싱”
플라스틱은 과연 우리의 기대처럼 ‘재활용’되고 있을까? 한국 가정에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쓰레기의 4분의 1은 비닐을 포함한 플라스틱 성분으로, 재활용되지 않고 매립·소각된다. 재활용을 위해 분리배출하는 플라스틱도, 플라스틱으로 다시 태어나기보다는 에너지 생산 시설이나 시멘트 공장 등에 보내져 사실상 화석연료로 사용되는 것이 더 많다.
환경부의 ‘2022 환경통계연감’을 보면 2021년 재활용 가능 자원으로 분리배출된 플라스틱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은 56.7%로, 같은 해 유럽연합(EU)의 재활용률(40.6%)보다 높다. 하지만 이는 환경부가 유럽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소각을 통한 에너지 회수’까지 재활용으로 보기 때문에 벌어진 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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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아이-TKG휴켐스-CARBON GmbH, N2O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공동 개발 업무협약
뉴스타운경제 | 2024.10.02
에코아이’-‘TKG휴켐스’-‘오스트리아 카본사’의 MOU 체결
에코아이(대표이사 이수복)는 지난 9월 30일 켄싱턴 호텔 여의도에서 TKG휴켐스, CARBON GmbH사와 질산 생산공장 대상 온실가스 국제 감축사업의 공동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질산 생산공장 대상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공동개발 ▲이집트 질산 생산공장의 N2O 저감설비에 따른 감축사업 타당성 조사 및 사업 공동운영 ▲N2O 저감 설비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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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 거래제로 ‘돈’ 번 지자체들…한계점 지적도
전기신문 | 2024.10.02
수원시, 지난해 할당된 배출권 매각으로 2700여만원 세입 ‘확보’
“폐기물 업종, 산업 부문 대비 탄소 감축 여력 부족…별도 관리 필요”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통해 수익을 낸 가운데, 한계점이 분명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9월 26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배출권거래제 대상 업체 가운데 지자체는 총 54개 단체며 이들에게 할당된 배출권은 약 834만t이며 이중 잉여 배출권은 약 10만여t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5년 1월 시행된 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지자체·기업 등에 일정량의 배출권(배출허용량)을 할당하고, 배출권 잉여업체와 부족업체 간 거래를 허용함으로써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 투자를 유도하는 감축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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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美 워싱턴주 142MW 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매각
뉴시스 | 2024.10.02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워싱턴주 소재 태양광 발전사업을 매각했다.
한화큐셀은 2일 워싱턴주 소재 142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워싱턴주 최대 유틸리티 에너지 공급사인 PSE(Puget Sound Energy)사에 성공적으로 매각했다고 전했다.
부지 선정, 확보 및 인허가 수취 등 발전사업의 초기 개발(Develop) 작업을 직접 수행한 한화큐셀은 발전사업권을 매각한 이후에도 기자재 공급과 EPC(설계·조달·시공)를 이어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내년부터 EPC에 착수해 2026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건설 기간 동안 약 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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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IRA 폐지” 해리스 “한시적 후퇴”···국내 車업계 촉각
이뉴스투데이 | 2024.09.30
트럼프·해리스, 완성차 노동자 표심 의식해 ‘전기차 의무화’ 반대 입장
당선 여부 따라 IRA 비중엔 차이···“한국 등 주요국 무역 정책 변화 올 것”
현대차 “모든 가능성 염두해 대비” 전문가 “EU·일본 등과 공동 대응해야”
11월 치러질 미 대선을 40여일 앞두고 국내 완성차업계의 수싸움이 치열하다. 국내 최대 동맹국이자 미국 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영향이 워낙 크다 보니 산업 전반에선 결과에 따른 전략 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무역‧통상 공약에 대해 공통적으로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완성차 업계를 포함한 국내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건 인플레이션감축법(IRA)다. IRA란 기후변화 대응, 의료비 지원, 법인세 인상 등을 골자로 한 미국법으로,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재임 기간인 지난 2022년 8월 발효했다. 특히 이 법에서는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 제조에서 중국 등 우려 국가의 배터리 부품과 광물을 일정률 이하로 사용하도록 해 전기차 가치사슬에서 중국을 배제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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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폐기물처리업체 불법매립, 도로 불법 점용 의혹 또 드러나...
디스커버리뉴스 | 2024.09.30
폐기물로 인해 구거부지 점용에 이어 국유지 도로 부지에 세륜장 설치 의혹
경북 예천군 소재한 폐기물처리업체가 수년간 국유지와 사유지에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유지 도로용지에 무단으로 세륜시설을 건설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디스커버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예천읍 청복리 소재 Y건설환경은 지난 2002년부터 건설폐기물처리업체를 운영해 왔으나, 수년간 개인 사유지까지 침범해 건축 폐기물을 보관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민원인의 요구에 따라 농지에 침범한 건축 폐기물을 정리하던 중 검은 진흙처럼 오염된 슬러지도 다량 발견되어 재활용 건축폐기물이 아닌 오염 슬러지도 함께 보관 처리해 온 것으로 보여지는 등 총체적인 문제점이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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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말한다] ‘석탄시대’ 마침표 찍은 영국…머나먼 에너지 전환의 길
KBS | 2024.10.02
석탄을 사용하는 증기기관으로 산업혁명의 문을 영국이 마지막 석탄 발전소를 폐쇄하며, 석탄 시대를 마감했습니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선데, 에너지 전환 속도만 보면 우리에겐 아직 먼 얘기에 가깝습니다.
여덟 개의 거대한 냉각 탑이 증기를 내뿜는 랫클리프 발전소, 영국에 남은 이 마지막 석탄 발전소가 가동을 멈췄습니다. 석탄 발전 시작 142년 만입니다.
[마이클 생크스/영국 에너지 장관 : "석탄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석탄발전이 가장 큰 탄소 배출원이라는 점은 과학적으로 분명한 사실입니다."]
영국의 석탄 발전 의존율은 2012년까지도 40%나 됐습니다.
그러나 단기간에 석탄 비율은 급격히 줄이면서, 풍력 등 신재생은 40%를 넘겼습니다. 석탄에는 부담금을 물리고, 신재생은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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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이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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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 고산로 148번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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