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삼성에 요구한 RE100…생존 걸린 문제
중기이코노미 | 2024.10.09
RE100 달성하면 한해 14조원 비용절감 가능 추산도 있어
구글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에 2029년까지 RE100 이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 등으로 전환하라는 요구인데, 국내 기업들이 이같은 요구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는지 걱정이다. 그야말로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범정부적인 지원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국회의원은 7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최근 구글이 주요 하드웨어 공급사들의 협조 하에 2029년까지 재생에너지 100%로 부품을 납품받겠다고 선언했다면서, “구글이 요구한 대상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포함되어 있음을 구글과 양 반도체사 모두에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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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 2024.09.29
'오존층 파괴' 프레온가스 대체 물질 찾았더니 '온난화' 가속
대표 온실가스 CO2 比 지구 온난화 영향 최대 1만 1700배
서울시 냉매 회수·보관·충전 등 전과정 전산화 관리대상 확대
올여름 폭염과 118년 만에 ‘가장 긴 열대야’가 나타나 에어컨 없이 견디기 힘든 여름을 보낸 가운데 서울시가 ‘냉매’ 관리 강화에 나서 주목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어컨 내부에는 ‘냉매’라는 물질이 충진되어 있어 더운 공기를 시원한 공기로 전환 시켜준다. 냉매는 에어컨이나 자동차, 공조기 등의 냉동장치에서 주위 열을 흡수해 응축기에서 열을 방출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을 말한다. 냉매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을 신선하게 유지하는데 필요한 물질이지만 오존층파괴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염화불화탄소(CFCs), 수소염화불화탄소(HCFCs), 수소불화탄소(HFCs) 계열의 물질 등이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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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산단 위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전제 충족 어려워“
연합뉴스 | 2024.10.10
"해제 조건 대체 취수원 위해선 해수·하수→초순수 신기술 필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경기 평택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추진되고 있으나 '대체 수자원 확보'라는 전제를 충족하지 못해 해제가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0일 환경부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서를 보면 환경부는 "협약에 따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추진 중"이라며 "평택시 고덕산단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대체 취수원이 확보돼야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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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든 정부, 미시간∙펜실베이니아 폐쇄 원전 재가동한다
ESG경제 | 2024.10.08
백악관 기후고문 "청정전력 수요 급증... 폐쇄 원전 재가동 계획중"
에너지부, 최근 미시간 원전 재가동 위해 15억달러 자금 조달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데이터센터 등 무탄소 전력 수요 급증에 따라 폐쇄된 원자력 발전소를 재가동시키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백악관 기후고문이 7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의 기후 고문 알리 자이디(Ali Zaidi)는 뉴욕에서 열린 로이터 지속가능성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022년 폐쇄된 미시간 주의 펠리세이드(Palisades) 원전 재가동 계획과 미국 역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를 겪었던 펜실베이니아주 쓰리마일섬(Three Mile Island) 원전 재가동 가능성 검토를 포함한 두 개의 프로젝트가 이미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외 추가적인 계획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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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친환경 재생에너지 수출기업 찾아 "관세행정 지원“
뉴시스 | 2024.10.08
이명구 차장, 기업 방문해 다양한 지원 방안 논의
관세청은 8일 경기 시흥에 소재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수출업체 ㈜DS단석을 찾아 글로벌 친환경 재생에너지 시장 현황을 확인하고 관세행정을 통한 수출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DS단석 방문해 회사 관계자로부터 주요 수출품목, 수출국 현황, 수출품 생산공정, 바이오 항공유 확산에 따른 미래성장 전망 등에 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차장은 이 자리서 "최근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자원고갈 등 심각한 지구 환경문제 속에서 친환경 재생에너지에 대한 중요성과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기업이 글로벌 친환경 재생에너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통관·물류 규제 혁신,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확대, 해외통관 애로 해소 등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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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예산 매년 줄어…내년 예산안도 ‘감소’
더나은미래 | 2024.10.07
산업단지 대상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예산이 2022년 이후 매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단지는 계통 및 주민 수용성이 양호하여 태양광 설치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42.5%를 산업단지가 차지하는 만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산업단지의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금융지원사업과 보급지원사업 예산은 2022년 이후 매년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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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나선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이씨엔 | 2024.10.07
폐 폴리에스테르(PET)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스위스 기업 ‘GR3N’과 첨단 플라스틱 재활용 산업을 위한 최초의 개방형 자동화 시스템 구축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폐 폴리에스테르(PET)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스위스 기업 ‘GR3N’과 첨단 플라스틱 재활용 산업을 위한 최초의 개방형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98%가 화석연료로 이루어진 플라스틱은 생산부터 폐기까지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소재로, 기후변화 대응에 큰 장애물로 꼽히고 있다. 플라스틱의 전 세계 수요는 2060년까지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바다에 있는 플라스틱의 양이 물고기의 수를 초과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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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쓰레기 태워도 제재 못하고… '오물 오물' 경기도
경인일보 | 2024.10.07
서울시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가 지역 경계를 넘어, 경기도·인천의 민간소각장에서 주민통제 없이 소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경인일보가 나라장터를 통해 2024년과 2023년 입찰공고 및 최종낙찰자를 확인한 결과, 서울 금천구의 종량제쓰레기 8천여t은 경기 안산의 한 민간소각 업체에서, 서울 동작구의 종량제쓰레기 4천700여t은 경기 화성의 민간소각장에서 소각됐다. 아울러 서울 송파구의 종량제쓰레기 5천여 t은 인천 서구의 한 민간소각장에서 소각되고 있었다.
이 기간 '생활폐기물'로 검색해 등장한 서울시 입찰 공고는 동대문·송파·동작·은평·영등포·금천·용산·중구 등이었고, 이들이 경인지역으로 보낸 생활폐기물은 무려 5만여t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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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쓰레기 직매립 못하는데… 공공소각장 한 곳도 못지어
조선일보 | 2024.10.09
수도권 주민 반대 심해 차질
2026년부터 수도권 지역의 생활폐기물을 직매립하지 못하도록 한 정부 조치가 사실상 시행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수도권 지역에서 자체 소각하지 못하는 생활폐기물은 하루 2500t에 달하는데 2026년까지 완공이 예정된 공공 소각장은 한 곳도 없기 때문이다.
8일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지역에 부족한 소각 용량은 서울 일 1156t, 인천 295t, 경기 1017t 등 총 2468t으로 집계됐다. 하루 2468t의 생활폐기물이 해당 지역에서 자체 처리되지 못한 채 수도권 매립지나 민간 소각장으로 간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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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패딩 자켓 생산에 100% 재활용 다운만 사용
ESG경제 | 2024.10.07
내년 말까지 의류∙침구서 재활용된 다운과 깃털만 쓰기로
동물보호단체 요구와 주주 제안에 호응..."새들을 위한 승리“
글로벌 패션기업 H&M이 패딩 자켓, 베개 등 의류와 침구류를 생산할 때 폐기된 제품에서 수거한 재활용 오리털과 거위털만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H&M은 4일 이메일 성명을 통해 “2025년 말까지 소비 후 재활용된 다운(솜털)과 깃털만을 사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미 현재 자사 제품에 사용되는 다운과 깃털의 약 90%가 중고품을 통해 재활용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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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이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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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 고산로 148번길 17,
군포IT밸리 A동 803, 8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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