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2월 2주차] VL 환경·에너지 뉴스
한전 발전사 LNG 직도입 "지난해 2000억 절감…미래 수소 준비"
머니투데이 | 2023.02.10
한국전력 산하 한국중부발전이 LNG(액화천연가스) 직도입으로 4300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에너지 가격이 폭등한 지난해만 단기(스팟) 계약 물량을 직접 사들여 2000억원 가량 아꼈다.
환경부, 전기차 폐배터리 생산업체의 수거·재활용 의무화 검토
조선비즈 | 2023.02.06
상반기 배터리 업계와 협의체 구성해 논의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자책임재활용제(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상반기 배터리업계와 협의체를 발족해 EPR 도입 여부와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장폐수 정화하니 전기까지 생산되네…'정수발전 분리막' 개발
연합뉴스 | 2023.02.07
장지수 KIST 선임연구원팀, 물 정화 필터·전도성 고분자 결합한 분리막 개발 "제작 공정 간단해 상용화 가능성 커"…웨어러블·선박 등 활용 기대
공장에서 버려지는 폐수를 식수로 정화하면서 덤으로 전기까지 만들어내는 분리막이 개발됐다.
몸에 부착해 땀을 물로 바꿔 전력을 만들거나, 선박 표면에 붙여 바닷물을 식수로 만들고 선박 비상 전력원도 공급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수소터빈 국산화 속도 높인다
전기신문 | 2023.02.07
2026년 수소혼소 기술 확보, 2028년 수소발전 등 상용화 추진 한전·발전공기업, 수소혼소 실증·암모니아 인프라 등 구축 두산에너빌리티·한화임팩트, 글로벌 메이저에 맞서 국산화
정부가 오는 2028년부터 수소와 암모니아를 활용한 상용 발전을 추진하는 등 청정수소 발전 전주기 생태계 조성에 힘을 싣고 있다. 국내외에서 5~50% 수소혼소 발전 실증사업이 다수 추진 중인 가운데 수소터빈의 국산화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염소폐기물 불법매립 의혹 쌍용C&E…커지는 ‘부실수사’ 우려
이뉴스투데이 | 2023.02.07
고발인 조사 완료…현장 확인 등 거쳐 이르면 3~4월 처벌 결정 시민단체 “기준치의 40배 이상 염소 확인…강력 수사 필요해”
해당 수사는 지난해 11월 8일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쌍용C&E를 경찰에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쌍용C&E가 강원도 동해와 영월에서 운영하는 시멘트 제조공장에서 발생하는 염소더스트를 감독기관에 보고까지 하면서 △폐타이어 야적장 △유연탄 적치장 및 주변 도로 △공장 정문 앞 잔디밭 등에 염소더스트를 불법매립했다고 주장했다.
오염물질 측정 맡겼더니 기록조작… 눈속임 대행업체 어쩌나
중도일보 | 2023.02.06
대전 A수질측정업체 임직원 총동원 허위기록 시료채취·측정 없이 기준치 맞게 기록부 작성 대기오염 측정 조작 등 대행업 처벌 솜방망이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와 수질 오염물질의 측정을 대행하는 전문업체가 오히려 기록을 조작해 오염을 방치하다 적발돼도, 처벌은 집행유예와 벌금형에 그치고 있다. 환경단체는 오염피해를 고려한 처벌과 함께 환경 감시기능을 강화를 촉구했다.
韓 수소차 세계 1위인데…수소는 왜 수입하나
아시아경제 | 2023.02.06
세계 첫 청색수소 공급망 구축했지만 경제성 살린 수소 생산 기술 확보 시급
우리나라는 세계 수소전지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수소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다. 작년 1~11월 현대차의 수소전지차 판매 대수 1만8457대로 토요타 미라이(3238대)를 크게 앞섰다. 하지만, 수소도 휘발유나 경유처럼 대부분 수입해야 할지도 모른다. 녹색 수소 생산을 위해 해외로 눈 돌리고 있어서다.
발전원별 연료비 단가 변화 뚜렷…원전 확대·LNG발전 축소론 고조
에너지경제 | 2023.02.06
2년 새 원자력은 사실상 그대로인데 석탄·LNG는 무려 3배나 급등
전문가들 "원전 가동률 늘리고 석탄발전 유지·LNG발전 축소 필요"
한국수력원자력을 제외한 5개 발전공기업과 민간발전사의 발전 연료인 석탄·천연가스 도입가격의 급등세가 장기화하고 있다. 난방비와 전기요금의 폭탄 논란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발전 연료비 급등 장기화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갈수록 쓰레기산’ 세계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역대 최대
국민일보 | 2023.02.06
플라스틱 폐기물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도 세계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이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CNN 비즈니스는 호주의 비영리 민간단체 민더루 재단이 내놓은 ‘플라스틱 폐기물 생산자 지수’ 보고서를 인용, 2021년 전 세계에서 1억3900만t의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했다고 6일 보도했다.
"中 시장 다시 열린다"… 韓 반도체·철강·석화 '턴어라운드' 기대
매일경제 | 2023.02.08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의 막이 본격적으로 오르면서 국내 기업들도 조심스러운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업계에서는 과거 중국의 주요 수출 품목이었던 스마트폰·철강·석유화학·정유 등을 중심으로 한 수혜를 예상하는 가운데 일부 산업에서는 이미 소비 진작의 '청신호'가 들어오면서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수출 부진 여파로 올해 1%대 저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리오프닝은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산업계 전반에 큰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주식회사 이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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