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세운 '열분해 육성' 환경 공약…시멘트 공장 폐기물 쏠림에 후퇴 우려
데일리안 | 2023.03.29
시멘트 공장 '폐기물 쏠림'에
열분해 업계 비롯한 환경기초시설 비명
정부 자원 순환·친환경 정책과도 배치
가연성 폐기물을 활용해 물질 재활용과 에너지 재활용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내 환경기초시설업계가 고사 위기에 놓였다. 시멘트 업계가 폐기물을 대량으로 처리하면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폐기물이 시멘트 공장으로 몰리면서 이를 이용해 재활용품을 만드는 업체들은 물론, 소각 처분 업체들이 열에너지 생산·판매 등에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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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물질 측정자료 공개 확대한다
에너지데일리 | 2023.03.28
1일 배출량 분기별 공개… 실측자료 활용 연구 등 기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수질자동측정기기 측정자료 공개범위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물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함께 4월4일 공포 후 즉시(일부 개정안은 2024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폐수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기기(수질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하여 원격으로 방류수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이러한 수질원격감시체계(Tele-Monitoring System) 관련 제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 등을 개선·보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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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구합니다”…금값 됐다는 이것의 정체는
매일경제 | 2023.03.26
MZ세대 가치소비 트렌드로 친환경 아웃도어 의류 인기 폐페트병 가격 올해 14% 쑥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의류’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재생 섬유를 활용한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업계는 폐페트병을 활용한 의류를 제작해 판매하면서 친환경 가치를 달성하는 동시에 매출을 확대하면서 ‘일거양득’을 이뤄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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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수처리사업 접는다
대한경제 | 2023.03.28
코오롱생명과학이 수처리(WS) 사업을 접는다.
28일 공시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WS 사업 중단 승인의 건을 승인했다. 사업중단 사유는 최근 수처리제 사업환경 및 실적의 지속적인 악화와 내부자원 효율화를 통해 핵심사업으로의 역량 집중 및 사업구조 개선이다.
사업중단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8일이며, 재고자산 등 WS사업의 잔여 자산은 처분할 계획이다.
회사는 "단기적으로 전사 매출액의 감소가 있을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사업체질 및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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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하루 반나절 사용할 에너지, 아파트 14층 높이 LNG선에 담긴다
서울신문 | 2023.03.26
아파트 14층 높이 174K급 LNG선 타보니 한 번에 한국인 하루 반나절 쓸 LNG 운반 액화 상태 유지해주는 ‘화물창’ 기술력 핵심 EU·IMO 등 “선박 탄소 배출 규제 강화” 기조 “LNG선 수요 탄탄, 韓 조선업 호황 유지될 것”
지난 22일 승선한 이 배는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는 ‘17만 4000㎥(입방미터)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으로, 2020년 수주해 올해 상반기 중 선주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영하 163도에서 액체로 변하는 천연가스는 부피가 기체일 때보다 무려 300분의1로 줄어든다. 이때 비로소 상업 운반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LNG선의 꽃’이라 불리는 ‘화물창’(카고탱크)이다. 액화된 천연가스를 담는 탱크인데, 이 배에는 총 4개의 화물창이 실린다. 이만수 현대중공업 프로젝트매니저는 “천연가스가 운반 중 기체로 변하지 않도록 온도를 유지해주는 ‘보온성’이 화물창 기술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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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 퇴출' EU, '이퓨얼'은 봐줬다…"전기차 대세엔 역부족"
뉴스1 | 2023.03.30
공기중 이산화탄소 포집한 '탄소중립' 연료, 2035년 이후에도 내연기관차 사용 가능 독일 가장 앞섰지만 너무 비싼 가격 한계…고가 차량용 머무를 듯
2035년부터는 더 이상 유럽에서 내연기관 신차를 볼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예외가 생겼다. 유럽연합(EU)이 이퓨얼(E-Fuel)을 사용하는 신차 판매는 허용하면서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전환에 대한 속도 지연이 있을 수 있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는 평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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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다 따라한다… 김해시 '공원묘지 플라스틱조화 퇴출' 정책
뉴스1 | 2023.03.27
개정법률안 국회 발의… 법적근거 마련 발판 연간 조화 쓰레기 1557t·탄소배출 4304t 감소 기대
경남 김해시의 선진 환경정책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4일 공원묘지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억제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입법 발의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법안은 일회용품에 ‘플라스틱 조화’를 새로 포함시키고, 사용억제 업종에 공원묘지(공설묘지·법인묘지)시설을 추가한다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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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한 벌 빨 때마다 미세섬유 70만개 발생... 바다는 미세플라스틱 저장고
우먼타임스 | 2023.03.22
내가 입은 옷이 내 입으로...해양 먹이사슬 타는 미세섬유 청바지 한 벌에 9000L 물 사용...2L 생수 1350개 양
그린피스에 따르면 옷을 한 벌만 세탁해도 70만 개 이상의 미세섬유가 발생한다. 미세섬유는 이름 그대로 10마이크로미터 미만의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으로 크기가 1mm도 되지 않아 하수처리 시설에서도 걸러지지 않는다. 세탁기를 한 번 돌릴 때마다 수십만에서 수백만 개의 미세섬유가 하수구로 흘러 들어간다는 얘기다.
이렇게 바다로 흘러간 미세섬유 조각은 140만 조 개로 추정된다. 영국 엘런맥아더재단의 2017년 보고서에 따르면 세탁으로 자연에 방출되는 미세 플라스틱은 2050년 연간 7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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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8개 면적’ 폐기물 사라진다… 현대홈쇼핑, 100% 재활용 종이테이프 도입
동아일보 | 2023.03.28
현대홈쇼핑이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종이테이프를 도입한다.
현대홈쇼핑은 환경부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테이프를 현대홈쇼핑 패션 자체 브랜드(PB) 및 단독 판매 브랜드 물량 100만개 상품 포장에 우선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연간 약 2000만개에 달하는 현대홈쇼핑 전체 배송 물량에 순차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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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가스레인지 퇴출된다… “환경에 도움” vs “서민은 부담”
서울신문 | 2023.03.28
‘가스레인지 금지’ 첫 입법 예정 이르면 2025년부터 신축에 적용 에너지업계·공화당 등 거센 반대
미국 내 처음으로 뉴욕주에서 가스레인지가 퇴출될 전망이다. 지구온난화를 악화시키고 유해물질 배출 주범으로 지목된 데 따른 조치이지만 저렴한 연료의 퇴출이 서민 경제의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가스레인지, 가스온수기, 가스(빨래)건조기 등 가스로 구동하는 가전제품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뉴욕주 예산안에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로 뉴욕주는 입법을 통해 가스레인지를 처음 퇴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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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있네"…EU, 내년 3월까지 '가스 사용 15% 감축' 시행 연장
연합뉴스 | 2023.03.29
러·벨라루스 기업의 '유럽행 LNG 공급' 막을 대책도 추진키로
유럽연합(EU)이 천연가스 사용을 나라별로 15%씩 자발적으로 감축하는 방안을 내년 3월까지 연장 시행하기로 28일(현지시간) 합의했다.
EU 27개국 에너지 장관들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다음 겨울 난방 수요 등에 대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EU는 러시아의 유럽행 가스 공급 감축 여파로 유럽 가스 가격이 요동치자 작년 8월부터 자발적으로 15%씩 사용량을 줄이는 방안에 합의해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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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무역 흑자국에서 최대 적자국으로
일간스포츠 | 2023.03.28
우리나라 최대 무역 흑자국이었던 중국이 최대 적자국으로 위상이 추락했다. 올해 31년 만에 연간 대중 무역 적자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한국무역협회 무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한국의 대중 무역 수지는 39억3300만 달러(약 5조1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1~2월 누적 적자도 50억7400만 달러로 호주(48억2000만 달러)와 사우디아라비아(46억7000만 달러), 일본(35억3000만 달러), 독일(26억5000만 달러)을 제치고 1위로 집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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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60초내 갈아탄다… ‘미래환승센터’ 시범 설치
문화일보 | 2023.03.28
강릉·마산역 등 4개역 선정 UAM·자율차 등 바로 연결
평택지제역과 강릉역, 마산역, 대전역에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모빌리티가 연계된 환승센터가 설치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8일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4개 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택지제역과 강릉역은 최우수 사업으로, 마산역과 대전역은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 시기에 앞서 미래형 환승센터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최초의 시도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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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화장품 용기 10개 중 6개, 재활용 어려워"
매일신문 | 2023.03.28
국내 시판 화장품 가운데 용기를 재활용하기 어려운 제품이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9월 1일∼12월 12일 국내 화장품 유통·판매업체 15곳이 판매하는 화장품 29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재활용 어려움' 등급 용기가 62.6%(184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22.1%(65개), '우수' 14.6%(43개) 순으로 나왔고 '최우수'는 0.7%(2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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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에 퇴비 뿌린다더니…폐기물 찌꺼기 50톤 쏟아부었다
노컷뉴스 | 2023.03.29
경남도 특별사법경찰, 농지에 유기성오니 50톤 불법 투기 현장 적발
농지에 퇴비를 뿌리는 것처럼 꾸며 사업장 폐기물을 몰래 버린 비양심 처리업체가 적발됐다.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사업장 폐기물인 유기성오니 약 50여t을 농지에 불법 투기한 폐기물 처리업체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유기성오니는 폐수·하수·축산폐수 처리장 등에서 발생하는 슬러지(찌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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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이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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