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지산업 생태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으로 확장
경상일보 | 2024.08.08
울산의 자동차 부품전문기업 덕양산업이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ESS(에너지저장장치) 기술 개발’ 관련 국책과제 주관사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230억원(정부출연금 180억원)을 지원받아 사용 후 배터리 ESS ‘재사용’ 기술을 개발, 배터리 재사용 양산체계 구축 및 제품 안전성을 확보하는 과제다.
이번 국책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면 울산은 전기차 생산과 이차전지 소재·부품 제조,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분야까지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 생태계 구축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된다.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이 울산의 미래 혁신산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정부와 울산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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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러닝메이트 팀 월즈, 급진적인 기후정책 선봉장
ESG경제 | 2024.08.07
월즈, '40년까지 미네소타 주 전력 100% 무탄소 전력 법안 제정
재생에너지 허가절차 간소화 법안 제정 등 에너지 전환에 적극적
"다른 주 기후정책의 모범이 되는 선례 만들었다"는 평가 많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미네소타의 주지사 팀 월즈가 낙점된 가운데 월즈가 기후 정책을 가장 공격적으로 시행한 주지사 중 한명이라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블룸버그는 7일 “월즈는 탈탄소화를 가속하는 조용한 중서부 스타일의 기후 전략을 펼쳤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월즈는 주지사 재임 동안 재생 에너지와 전기 자동차에 대한 주정부 차원의 가속화 전략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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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EPA, 가짜 폐식용유 섞은 바이오 디젤 생산업체 공급망 탈탈 턴다
ESG경제 | 2024.08.08
팜유 등을 폐식용유로 속이고 혼합한 혐의...1년째 조사중
분석가들, 실제 식용유 대비 비현실적으로 많은 폐식용유 수출돼
바이오디젤 업체에 탄소크레딧 발급·기후보조금 혜택...검증 필요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폐식용유로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원료 사용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가 8일 단독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EPA는 최소 두 곳의 바이오 디젤 생산업체들이 정부 보조금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원료를 폐식용유로 속여 혼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PA의 제프리 랜디스 대변인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년간 감사를 진행했지만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해당 기업을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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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억 장전' E&F PE, 환경 투자 전략 '다시 짠다'
더벨뉴스 | 2024.08.14
한라엔컴 인수 등 ESG 투자 영역 확대 '드라이브
E&F프라이빗에쿼티(이하 E&F PE)가 환경 분야 투자 2.0 전략을 수립했다. 기존 폐기물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레미콘·석산업체 한라엔컴 인수 등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ESG 투자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8000억원 규모 블라인드 펀드 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환경 전문 하우스로서의 정체성을 보다 굳게 다지는 모양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E&F PE는 한라엔컴 지분 100% 인수 거래 종결을 목전에 뒀다. 지난달 23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데 이은 행보다. 인수가격은 1000억원 중반대로, 보유 블라인드 펀드를 활용하고 인수금융을 일으켜 조달을 완료한 상태다. 한라엔컴은 레미콘과 각종 골재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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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시설 ‘소각장’, 드러난 서울시의 불통행정
아시아투데이 | 2024.08.14
최근 서울 마포구청 관계자를 만나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 관계자는 "미운 자식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아픈 곳만 계속 찌르는 모양새다"라며 상암동에 자원회수시설 추가 신설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현실을 짚어주는 뼈아픈 우스갯소리로 들렸다. 2022년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을 두고 서울시와 마포구의 의견은 첨예하게 엇갈렸다.
시는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하기 위해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을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지난해 8월 서울시 입지선정위원회는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을 상암동에 짓기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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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그린,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다회용기 27만개 공급
Cooknchef news | 2024.08.13
15만명이 즐긴 축제에 쓰레기는 ZERO!
1회용 폐기물 2.8톤 감축 등 성공적인 친환경 축제 조성
다회용기 서비스 ㈜잇그린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다회용기를 공급하며 친환경 축제를 선도했다.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19회를 맞이한 만큼 화려한 라인업과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3일간 총 15만 명의 내외국인 관람객이 참가해 대표 글로벌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잇그린은 F&B존 29개의 식음료 매장에 275,370개의 민트색 다회용기를 공급함으로써 1회용 폐기물 약 2.8톤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관람객에게 다회용기 사용만으로 자연스레 친환경 실천을 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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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에서 청정에너지 수소의 원료 암모니아 만든다
서울신문 | 2024.08.13
이론상으로 수소를 태우면 산소와 만나 물만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수소를 연료로 이용해 전기 에너지를 생성하는 수소연료전지 연구가 활발하다.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추출하는 것은 비용은 물론 수송도 쉽지 않기 때문에, 암모니아를 이용해 수소를 운반하고 추출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미국 라이스대 화학·생체분자 공학과, 재료과학·나노 공학과, 화학과 공동 연구팀은 질산염이 포함된 폐수를 암모니아와 정제된 물로 변환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촉매’ 8월 13일 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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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미생물 효소 활용 폴리에틸렌 생분해 기술개발
신소재경제 | 2024.08.13
재생 및 대량생산 가능, 플라스틱 순환경제 기여
국내 연구진이 폐기물 처리에 사용됐던 값비싼 촉매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기술을 개발해 플라스틱 순환경제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안정호 박사 연구팀은 미생물에서 유래한 효소를 이용해 폴리에틸렌(polyethylene)을 생분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폴리에틸렌은 매년 생산되는 플라스틱 중에서 35%를 차지하며, 주로 포장재, 비닐봉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난분해성 플라스틱이다. 일반적으로 해양이나 토양에 버려진 폴리에틸렌은 태양광에 의해 산화된 형태로 존재하는데, 연구팀은 산화된 폴리에틸렌을 분해하는 효소를 최초로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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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중에도 미세플라스틱 있다…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줄여야
문화일보 | 2024.08.14
서울시 대기를 포집해 성분을 분석했더니 포장재나 각종 용기에 널리 사용되는 폴리에틸렌(PE) 입자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연구원 건물 옥상에 미세먼지 채취 장치를 설치한 후 맑은 날 월 1회(24시간) 시료를 포집해 분석했다고 13일 밝혔다.
분광기를 활용해 미세플라스틱 개수를 분석한 결과 5㎛ 이상 미세플라스틱 평균 개수는 대기 1㎥당 71개였다. 12월에는 미세플라스틱 평균 개수가 122개로 특히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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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금석천에 유출된 염화제이철, 유해화학물질로 분류 안돼
중부일보 | 2024.08.13
연료전지 업체서 화학물질 유출돼 물고기 집단 폐사
‘유해화학물질’로 미지정··산 성분에 의한 유해 가능성 있어
市, ‘물환경보전법’상 검사 결과에 따라 업체 측 고발 여부 ‘결정’
전문가, “높은 산 성분으로 물고기 폐사’
지난 8일 새벽, 안성시 소재 한 연료전지 업체에서 보관 중이던 4~5t가량의 화학물질(염화제이철, FeCl3)이 안성 금석천으로 대량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화학물질이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유해화학물질’로 지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안성시는 이번에 유출된 ‘염화제이철’이 산도(pH)가 낮아 산 성분에 의한 피해 가능성이 있어 주의를 당부한다고 12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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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이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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